네트워크 기초

랜(LAN)과 왠(WAN)

미고코딩 2022. 6. 7. 16:28

네트워크에는 좁은 범위의 네트워크인 랜(LAN) 과 넓은 범위의 네트워크인 (WAN)이 있습니다. 해당 게시글에서는 해당 네트워크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
 

랜은  local area network, 즉 근거리 통신망을 의미합니다. 건물 안 또는 특정 지역을 범위로 하는 네트워크를 랜이라고 이야기합니다. 

 

랜의 구성은 보통 가정용, 회사용으로 나뉘는데, 일단 가정용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가정용 랜

 

 

 

 

가정용 랜 구성방식은 위와 같습니다.

 

연결방식은 유선, 무선으로 나뉘는데, 보통 데스크탑 본체에 랜을 연결할 때에는 유선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외에 스마트폰, 닌텐도 게임기, 프린터 같은 것들은 무선으로 연결하죠.

 

위 사진은 공유기인데, 가정집에 하나씩은 있을 겁니다. 위 기기를 통해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근합니다. 다만 공유기만 있다고 인터넷에 접근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.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(ISP) 를 통해야만 합니다. 

 

사진 출처, https://url.kr/6fzpc5

 

말이 어려워서 그렇지, 우리가 매번 계약하고 사용하는 SK브로드밴드, KT올레, LG와 같은 통신사가 바로 ISP라고 할 수 있습니다. ISP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WAN(wide area network) 에 접근하는 거죠.

 

 

 

 

 

회사용 랜

회사용 랜과 가정용 랜의 가장 큰 차이점은 DMZ라는 네트워크 영역이 있다는 겁니다. DMZ란 외부에 공개하기 위한 네트워크인데, 왜 필요할까요?

 

회사는 외부에 다양한 것들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웹서버, 메일서버, DNS서버와 같은 다양한 것들을 공개해야 하니깐요.

 

사진 출처, https://url.kr/6fzpc5

 

회사에서의 랜 구성의 예시입니다. 사실 제대로 된 구조가 아닌 편에 속하지만, 일단 이정도만 이해해도 괜찮습니다.

 

다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가정용 랜과 달리 회사용 랜은 DMZ라는 외부에 공개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.

 

회사에서는 서버를 세가지 방법중 선택해서 관리할 수 있는데, 사내에 설치하거나, 데이터 센터에 두거나, 클라우드에 두는 것입니다.

위 사진들은 각각 사내에 설치한 경우, 데이터센터에 두는 경우입니다. 이와 같은 운영방식은 온프레미스(on-premise) 방식이라고 합니다. 클라우드 방식과 비교할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